NC 다이노스는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서 3-1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위 NC(28승19패)는 4연승을 질주했고, 4위 키움(28승22패)은 3연승을 마감했다. 양 팀의 게임차는 1.5경기가 됐다. NC는 1회 무사 2·3루 기회에서 노진혁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고, 계속된 1사 만루에선 김성욱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0으로 달아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는 7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3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4승(2패)째를 따냈고, 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키움 선발 조영건은 0.1이닝만에 3안타 3볼넷 1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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