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 “이흥련,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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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9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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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흥련. 스포츠동아DB
두산 이흥련. 스포츠동아DB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9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최근 백업 포수로 박세혁의 뒤를 받치고 있는 이흥련을 칭찬했다. 이흥련은 2016시즌이 끝나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이원석의 보상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고, 지난해 말 경찰야구단(경찰청) 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했다. 올 시즌에는 4월25일부터 1군에 등록돼 5경기에서 타율 0.444(9타수4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선발출장한 2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리드를 선보였다. 김 감독은 “공격과 수비 모두 괜찮다”며 “삼성 시절 1군 경험이 많은 포수다. 아직 몇 경기 치르지 않았지만,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고 믿음을 보였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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