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매치 35회차, 2018-19 KBL 챔피언결정전 1차전 대상 발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4월 11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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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13일 오후 2시30분에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8~2019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챔피언결정전 1차전 현대모비스-전자랜드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35회차를 발매한다.

농구토토 매치는 1경기 양 팀의 전반(1+2쿼터)과 최종(전반 포함) 점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35회차의 경우 12일 오전 9시30분부터 경기시작 10분 전인 13일 오후 2시2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현대모비스가 5승1패로 전자랜드에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현대모비스는 전자랜드를 상대로 많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71.8점만을 허용하는 짠물수비로 전자랜드의 발을 꽁꽁 묶었다.

단 4강 플레이오프 성적을 살펴보면, 오히려 전자랜드가 신바람을 내고 있다. 모비스는 KCC를 상대로 3승1패를 기록하며, 평균 87.5점을 득점하고 84.0점을 실점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LG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뒀으며, 95.0점의 고득점을 올리면서도 실점은 81.3점에 불과할 정도로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단기전의 경우 분위기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전자랜드의 상승세는 매치 게임에서도 충분히 살펴볼만한 가치가 있는 포인트다. 특히 1981년생인 베테랑 양동근을 중심으로, 문태종(1975년), 함지훈(1984년) 등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한 경기 운영을 펼치는 모비스와 달리, 전자랜드는 올 시즌 1993년생인 정효근을 비롯해 1994년생 강상재, 김낙현(1995년) 등 젊은 피들이 쾌조의 성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분위기를 탈 수 있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 이번 KBL 챔피언 결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농구토토 매치 게임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 등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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