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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강정호, 2015·2016시즌 기량 되찾으면 4번 가능”
뉴스1
업데이트
2019-01-27 11:53
2019년 1월 27일 11시 53분
입력
2019-01-27 11:50
2019년 1월 27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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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시즌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4번 타자 역할을 맡을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엠엘비닷컴)은 26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팬의 질문에 담당 기자가 답하는 질의응답 코너를 마련했다.
한 독자가 ‘2019시즌 피츠버그의 1번과 4번 타자는 누가 될까’라고 묻자 피츠버그 담당 기자 아담 베리는 “강정호가 2015, 2016시즌 기량을 되찾으면 피츠버그의 가장 이상적인 4번타자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엄청난 가정이긴 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피츠버그의 4번타자 OPS(장타율+출루율)는 0.695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27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강정호와 1년 최대 550만달러에 재계약한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거포 능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강정호는 2015년부터 두 시즌 동안 229경기에서 타율 0.273 36홈런을 기록하며 피츠버그에 안착했다. 그러나 2016시즌을 마치고 국내에서 음주 사고를 일으킨 뒤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한동안 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2018년 극적으로 취업비자를 받은 강정호는 빅리그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손목 수술을 받는 등 악재를 맞았으나 재활 이후 시즌 막판 메이저리그에 콜업돼 3경기에 출전, 6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오랜 공백기에도 피츠버그는 강정호에게 기대를 걸었고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강정호가 이번 시즌 기량을 펼치지 못하면 피츠버그도 돌아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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