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투수 3명 포함’ KIA, 31일 오키나와 출국…스프링캠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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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7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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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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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2019 시즌 대비 본격 담금질에 들어간다.

KIA는 오는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오키나와로 출국해 2월 1일부터 3월 9일까지 킨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4명, 선수 40명 등 5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KIA 2019 스프링캠프 명단.(KIA 타이거즈 제공)
KIA 2019 스프링캠프 명단.(KIA 타이거즈 제공)
KIA는 이번 캠프에 3명의 신인 투수를 데려간다. 1차지명을 받은 김기훈과 홍원빈(2차 1라운드), 장지수(2차 2라운드)가 오키나와에서 선배 투수들과 경쟁을 펼친다.

선수단은 ‘3일 혹은 4일 훈련-1일 휴식’ 체제로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한다. 2월 중순부터는 한국 및 일본 팀들과 13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KIA는 2월 11일 우라소에 구장에서 있을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팀들과 7차례 연습경기를 펼친다. 2월 16일부터는 구시카와 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경기하는 등 국내 팀들과도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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