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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떠난 켈리, MLB 애리조나와 2년 550만달러 계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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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5 12:05
2018년 12월 5일 12시 05분
입력
2018-12-05 12:02
2018년 12월 5일 12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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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6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4회말 두산 공격 SK 켈리가 두산 선두타자 최주환을 삼진으로 잡고 공을 받고 있다. © News1
SK 와이번스를 떠난 메릴 켈리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을 입는다.
애리조나는 5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4시즌을 보낸 메릴 켈리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야후스포츠의 제프 파산 기자에 따르면 켈리가 애리조나가 맺은 계약규모는 2년 총액 550만달러다.
켈리는 2019년 200만 달러를 받고 2020년에는 3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여기에 구단 옵션이 2년 포함됐다. 2021년에도 계약을 하면 켈리의 연봉은 425만 달러가 되고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 50만 달러를 받는 바이아웃 조항이 계약에 들어갔다.
2022년에도 계약을 하면 켈리의 연봉은 525만 달러로 늘어난다. 바이아웃은 없다.
파산 기자는 “켈리가 메이저리그에서 던진 적은 없었으나 지난 4년간 KBO리그에서 활약을 보여줬다”며 “그에 대한 관심은 컸고 애리조나는 선발 로테이션에 켈리가 합류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켈리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을 SK에서 뛰었다. 4시즌 동안 119경기에 나서 48승32패, 평균자책점 3.86을 남겼다.
이번 정규시즌에는 28경기 12승7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고 한국시리즈에서는 2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2.19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켈리는 2010년 미국 마이너리그(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에서 데뷔했으나 프로 입문 이후 한 번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2010~2014년까지 싱글A부터 트리플A까지 거치며 통산 125경기(76경기 선발)에 출전해 39승26패 평균자책점 3.40을 거뒀다.
켈리는 KBO리그에서 2018시즌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는 자신의 꿈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SK는 지난달 16일 메릴 켈리를 대신할 새 외국인 투수로 브록 다익손(24·캐나다)을 영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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