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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왕’ 인천, 상주 잡고 K리그1 탈꼴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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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3 23:14
2018년 11월 3일 23시 14분
입력
2018-11-03 23:12
2018년 11월 3일 23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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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의 생존왕 본능이 꿈틀거리고 있다.
인천은 3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1부리그) 2018 35라운드에서 상주 상무를 2-1로 꺾었다.
승점 33(7승12무16패)이 된 인천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전남 드래곤즈(승점 32·8승8무18패)를 밀어내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12개팀이 경합하는 K리그1에서 12위팀은 K리그2(2부리그)로 자동 강등된다. 11위팀은 K리그2 플레이오프 통과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전반 27분 인천 남준재가 포문을 열었다. 무고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넘어지면서 마무리했다. 남준재는 무릎을 꿇고 활을 쏘는 세리머니로 기쁨을 만끽했다.
첫 골을 도운 무고사는 후반 5분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아길라르-고슬기-무고사로 이어진 완벽한 득점이었다. 아길라르의 긴 패스를 고슬기가 머리로 떨어뜨렸다. 자유롭게 있던 무고사는 오른발 슛으로 2-0을 만들었다.
인천은 후반 40분 윤빛가람에게 한 골을 빼앗겼으나 남은 시간 몸을 던지는 수비로 승리를 지켰다.
9위 상주는 승점 36(9승9무17패)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경남FC는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제주 유나이티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17승(10무8패 승점 61)째를 신고한 경남은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울산 현대(승점 59)에 앞선 단독 2위에 올랐다. 울산은 4일 전북 현대를 상대한다.
지난 9월29일 전남 드래곤즈전 승리를 시작으로 4연승을 질주한 제주는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12승11무12패(승점 47)로 상위 스플릿(1~6위) 최하위에 머물렀다.
경남은 전반 19분 제주 수비수 이광선의 자책골로 주도권을 잡았다. 이광선이 네게바의 롱 크로스를 걷어낸다는 것이 그대로 제주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공격수 말컹이 경합하면서 이광선의 수비를 불안하게 했다.
경남은 전반 43분 제주에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찌아구의 슈팅을 골키퍼 손정현이 선방하면서 1-0 리드를 지켰다.
제주는 후반에 반전을 꾀했지만 끝내 경남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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