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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간판 정현, 발 부상으로 오스트리아 대회 불참
뉴스1
업데이트
2018-10-21 10:40
2018년 10월 21일 10시 40분
입력
2018-10-21 10:39
2018년 10월 21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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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7위·한국체대)이 발 부상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에스터 방크 오픈에 불참한다.
정현은 오는 22일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오른 발 부상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정상적으로 참가했다면 정현은 1회전에서 존 이스너(10위·미국)와 격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직전 대회였던 스톡홀롬 오픈 단식 3회전 파비오 포그니니(14위·이탈리아)와의 경기 도중 다친 오른 발의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에스터 방크 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정현은 포그니니와의 대결에서 1세트를 접전 끝에 5-7로 내줬다. 역전을 기대케 했으나 2세트 게임 스코어 1-2 상황에서 부상으로 기권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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