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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부터 해결까지…세계 최고임을 보여준 메시
뉴스1
업데이트
2018-12-18 00:55
2018년 12월 18일 00시 55분
입력
2018-10-04 15:02
2018년 10월 4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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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상대로 멀티골…바르샤, 4-2 승리
리오넬 메시(31·바르셀로나)가 토트넘을 상대로 경기 조율 능력부터 마무리 능력까지 뽐냈다. 왜 메시가 최근 10년 동안 세계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지 알 수 있는 활약이었다.
메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면서 4-2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중앙에서 공을 잡은 메시는 왼쪽 측면 공간으로 침투하는 조르디 알바에게 정확한 롱패스를 했다. 알바는 자유롭게 공을 잡았고 필리페 쿠티뉴의 첫 번째 골을 도왔다.
전반 28분에 나온 이반 라키티치의 두 번째 골도 메시의 발에서 시작됐다. 메시는 왼쪽 측면에서 최전방의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보냈다. 메시의 크로스는 수아레스와 쿠티뉴를 거친 뒤 라키티치의 골로 연결됐다.
전반전 45분 동안 경기를 조율하는데 집중했던 메시는 후반전에 들어서자 득점을 노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메시는 연속으로 두 번 골대를 맞히면서 득점포를 예열했다.
그리고 토트넘이 한 골을 따라잡은 후반 11분 메시는 알바의 도움을 받아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알바에게 정확한 패스를 한 뒤 문전으로 침투, 알바의 크로스를 골로 만들었다.
메시는 3-2로 불안하게 리드하던 후반 45분에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공격에만 집중하지 않았다. 상대에게 공을 뺏기면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펼치면서 토트넘이 쉽게 역습을 펼치는 것을 차단했다. 또한 자기 진영까지 내려와 수비 숫자를 늘리는 모습도 보였다.
PSV 에인트호벤과의 1라운드에서는 해트트릭을 달성했던 메시는 이날 바르셀로나가 기록한 4골에 모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면서 2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메시는 챔피언스리그와 월드컵 등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동안 자연스레 이름을 올렸던 FIFA 올해의 선수상과 UEFA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 3인에 포함되지 못 했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메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을 이어가면서 아직 자신의 시대가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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