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의 2018년 여름 마지막 야간경마 시행 날인 오는 1일, 1등급 경주마들이 1800m 장거리 대결을 펼친다. 제11경주로 오후 8시35분에 출발하며, 경주마 출전 조건은 연령과 산지 모두 제한이 없다. ● 문학치프 (수, 3세, 미국, R88, 김순근 조교사, 승률 50.0%, 복승률 60.0%)
렛츠런파크 서울 주요 3세마 중 하나다. ‘파이오니어 오브 더 나일’의 자마로, 미국의 삼관마 ‘아메리칸 파로아’와 같은 혈통이다. 작년에 3연승을 거머쥐며 훌륭한 혈통을 입증해 주목받았다. 올해부터 장거리에 도전하고 있으며 1800m 경주에 2번 출전해 모두 3위 안에 들었다.
2015년 데뷔전에서 5마신 차(1마신=약 2.4m)의 대승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2016년 YTN배에서 8마신 차의 압도적인 승리로 최강자로 부상했다. 하지만 1등급 승급 후 침체기를 겪고 있다. 지난 6월 경주에서 순위상금 획득하며 재기 가능성을 알렸다. ● 신규강자 (거, 6세, 한국, R98, 이관호 조교사, 승률 26.3%, 복승률 36.8%)
최근 2년간 단거리 경주에만 출전했던 경주마로 오랜만에 장거리에 도전한다. 지난 2015년에 1800m 경주에 4번 참가한 적 있으며 모두 3위 안에 들었다. 출전마 중 최고 레이팅 98로 부담중량이 57.5kg로 가장 높아 다소 불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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