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은 “이런 일 있으면 항의하는 대응 연합 같은 게 있으면 좋겠다. 목소리를 강하게 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경기장 안에서 정치적 행위에 대해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특히 처벌 규약 64조에 따라 상대 팀에 모욕감을 주거나 정치적으로 인식되는 슬로건을 내보이는 행위는 이유를 불문하고 금지된다. 하지만 FIFA는 일본의 욱일기 논란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는 않고 있다. 경기 당시 욱일기를 흔들었던 관중에 대해서도 별다른 제재가 없었다. FIFA가 향후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한편, 지난 5월 FIFA는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욱일기 페이스페인팅을 한 일본 응원단의 모습이 담긴 홍보영상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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