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평가전이 1일 열리는 가운데, 전북 전주를 찾은 보스니아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전주 인증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계적인 공격수 에딘 제코(AS로마)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전주의 한 카페를 찾은 보스니아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미드필더 미랄렘 퍄니치(유벤투스FC)와 수비수 에르민 비카치치(TSG 1899 호펜하임)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동료들과 전주의 길거리 걷고 있는 모습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보스니아 선수들을 목격했다는 목격담도 이어졌다. 누리꾼 z.***은 “피파에서나 뵙던 분을…”이라며 에딘 제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le***도 “출근길에 에딘 제코를 만났다”며 인증샷을 공개했고, pa***은 “보스니아 선수들이 전주에 떴다. ‘제코~’라고 부르니 인사도 해줬다”며 한옥마을을 걷고 있는 보스니아 선수들의 모습을 전했다.
한편, 보스니아 대표팀 선수들은 한국과의 평가전을 위해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국과 보스니아의 평가전은 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두 팀의 상대전적은 한국이 1승 0무 0패로 앞서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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