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김경문 감독, “만세만 부르지 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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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8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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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경문 감독. 스포츠동아DB
NC 김경문 감독. 스포츠동아DB
● 한 40명 있죠.

(두산 김태형 감독. 불펜 대체후보에 대한 질문을 익살스럽게 받아 넘기며)

● 네? 네!

(NC 최준석. 타격훈련을 마치고 클럽하우스로 돌아가려는 찰라 김경문 감독과 눈이 마주친 후 수비 훈련을 지시받자)

● 만세만 부르지 마!

(NC 김경문 감독. 데뷔 첫 외야수로 출전하는 이상호를 바라보고 웃으며)

● “공이 이렇게 차가운지 처음 알았어요.”

(KT 박경수. 7일 수원 한화전 내내 추위와 싸웠다며)

● “화요일부터는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한화 한용덕 감독. 꽃샘추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여러 의미를 담고 있는 말’이라며)

● “레일리가 (김)사훈이를 편하게 생각해요.”

(롯데 조원우 감독. 레일리와 김사훈의 배터리 조합을 두고)

● “자기한테 맞는 타순이 있죠.”

(LG 류중일 감독. 7일 롯데전 8번 타순으로 나서 4타수 4안타를 기록한 양석환에 대해)

● 저는 푹 쉬라고 하시던데요.

(삼성 강민호. 전날 연장까지 포수로 출전했던 것을 고려해 8일 경기 전 훈련에서 열외됐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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