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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알리 경기 중 ‘설전’ 무슨 일? 전문가 “절대 불화 아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12 09:56
2018년 3월 12일 09시 56분
입력
2018-03-12 09:39
2018년 3월 12일 09시 3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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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OTV 캡처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6)이 12일(한국시각)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팀 동료 델레 알리(22)와 설전을 벌였다. 손흥민이 웬만해선 불만을 드러내지 않는 선수이기에 궁금증을 낳았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5분 팀 동료 델레 알리와 말다툼을 벌였다.
이날 손흥민과 알리의 설전은 토트넘의 공격 과정에서 나왔다. 본머스 우측 진영에서 알리에게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수비수 세 명을 앞에 두고 슛을 시도했다.
손흥민의 슛이 수비수 발을 맞고 골라인을 벗어나자 중계 카메라는 손흥민의 얼굴을 클로즈업 했다. 손흥민은 알리를 향해 소리치며 어깨를 들어올렸다. 정황상 알리가 손흥민에게 패스를 요청했던 것으로 보였다.
이날 두 사람의 설전은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스포츠 경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통 등의 문제로 팀 동료 간 말다툼은 종종 나오기 때문.
또 앞선 경기에서 손흥민과 알리는 여러 차례 서로를 칭찬하는 인터뷰를 했다. 손흥민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알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여럿 있다.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이날 경기를 중계한 SPOTV 김태륭 해설위원은 “(손흥민이) 줄 곳이 없었다는 뉘앙스(를 하는 것 같다)”면서 “저런 것은 절대 불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중에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며 “유럽 쪽은 문화적인 것도 있고 직접적인 소통 부분에서 우리와는 다른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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