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고진영,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7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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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고진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도전한 고진영(23·하이트진로)이 25일(한국시간) 태국 촌부리 시암 골프장 파타야 올드코스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 최종 4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18일 끝난 ISPS 한다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2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공동 7위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 중 최고성적이다. 미국의 제시카 코다는 25언파 263타로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으로 시즌 첫 승을 일궈냈다. 코다는 지난해 12월 양악수술을 받은 뒤 1월 말에 들어서야 클럽을 잡는 등 시즌 준비가 부족했지만 1∼3라운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경쟁자들을 따돌린 뒤 최종 4라운드에서도 렉시 톰슨(미국) 아리야 주타누간(타일랜드) 등의 추격을 따돌렸다. 개인통산 LPGA 5승째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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