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배지현 결혼식은 비공개, 주례 김인석·사회 유재석…축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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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26일 11시 24분


사진=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사진=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30)과 배지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30)의 결혼식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는 내년 1월 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 사회는 ‘국민 MC’ 유재석이 맡을 예정. 축가는 가수 김종국이 부른다.

유재석과 류현진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등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는 류현진의 한화 이글스 시절 감독이었던 김인식 전 국가대표팀 감독(현 KBO 총재특보)이 맡는다.

김인식 전 감독은 24일 스포츠한국과의 인터뷰에서 “주례는 사실 지금껏 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류)현진이가 한국에 들어와서 식사를 하다가 주례를 봐달라는 이야기를 하더라”며 “내가 결혼식을 망치는 것 아니냐고 했다. 다른 좋은 분을 알아보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했더니 처음부터 나를 주례자로 생각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 두 사람이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달달한 눈빛을 교환하는 장면은 26일 공개된 웨딩화보를 통해 미리 볼 수 있다.

이날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는 야구장 등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턱시도를 입은 늠름한 모습의 류현진과, 2009년 제18기 슈퍼모델 출신인 배지현 아나운서의 늘씬한 자태가 감탄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정말 보기 좋다” “배지현 미모 대단하네”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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