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가 2018 시즌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메이저리그 보스턴 시절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는 좌완 펠릭스 듀브론트(30·미국·사진)를 낙점했다. 롯데는 14일 “듀브론트와 계약금 10만 달러(약 1억890만 원), 연봉 90만 달러(약 9억8000만 원)에 영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롯데는 “키 188cm에 108kg의 큰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속 140km 후반의 빠른 직구와 낙차 큰 커브 및 체인지업을 구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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