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남 유상철 신임 감독 선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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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전남이 신임 감독으로 유상철 울산대 감독(46)을 선임했다. 전남은 4일 “자진 사퇴한 노상래 감독의 후임으로 유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 됐다”고 밝혔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멤버인 유 감독은 현역 시절 K리그 142경기에 출전해 37골을 터뜨렸다. 유 감독은 “백지 상태에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다음 시즌을 위한 퍼즐을 맞춰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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