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김단비, WKBL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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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1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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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김단비(오른쪽). 스포츠동아DB
신한은행 김단비(오른쪽). 스포츠동아DB
1842표를 얻어 박혜진 따돌리고 1위
외국인선수는 나탈리 어천와가 선두
WKBL 홈페이지에서 7일까지 투표 가능
올스타전은 24일 인천도원체육관서 열려

인천 신한은행 포워드 김단비가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 1위에 올랐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일 오전 10시30분 기준으로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를 발표했다. 김단비는 국내선수 부문에서 1,842표를 획득해 선두에 나섰다. 박혜진(아산 우리은행)이 1,747표로 김단비를 바짝 추격했다. 3위 박지수(청주 KB스타즈), 4위 강이슬(부천 KEB하나은행), 5위 이경은(구리 KDB생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선수 부문에서는 나탈리 어천와(우리은행)가 1,608표로 1위다. 단타스(KB스타즈), 쏜튼(KEB하나은행), 토마스(용인 삼성생명)가 각각 2,3,4위로 뒤를 잇고 있다.

핑크스타와 블루스타로 나뉘는 이번 올스타 팀은 팬 투표 순위에 따라 드래프트 방식으로 선수단이 구성된다. 국내선수는 득표 순위 1,4,5,8,9위가 핑크스타에, 외국인선수는 1,4,5,8위가 블루스타에 자동으로 속하게 된다. 올스타전은 24인 신한은행의 홈구장인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진행된다.

7일에 마감되는 올스타 팬 투표는 WKB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 인증 절차를 후 1인 1회 투표가 가능하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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