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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운동화 찜찜했던 김연경, 로고 가리고 “대한독립 만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16 14:26
2017년 8월 16일 14시 26분
입력
2017-08-16 14:07
2017년 8월 16일 14시 07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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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배구 스타 김연경이 광복절인 15일 ‘대한독립 만세’라는 문구를 운동화에 새기고 경기에 나서 화제다.
김연경(29·상하이 구오후아 라이프)은 이날 필리핀 알론테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8강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김연경은 자신의 개인 스폰서 브랜드의 운동화를 신고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김연경이 착용한 노란색 운동화의 브랜드 로고 위치엔 직접 손으로 쓴 “대한독립 만세!”라는 문구가 붙어있었다.
이는 김연경이 72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자신의 운동화를 직접 꾸민 것이다. 특히 착용한 운동화가 일본 제품이기 때문에 로고를 가리고 이 같은 문구를 붙인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스포츠 용품 중 배구는 일본이 독식하고 있어 아쉽다” “협찬품이라 어쩔 수 없이 신었지만 마음은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양효진 선수의 부상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김연경의 활약에 힘입어 대만은 3대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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