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인터내셔널크라운, 10월 잭니클라우스에서 열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6월 28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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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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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시작된 여자골프 국가대항전…8개국 출전 예정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크라운 2018년 대회가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국내 홍보대행을 맡고 있는 JNA는 28일 “인터내셔널크라운이 2018년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2014년 시작된 이 대회가 미국 밖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고 밝혔다.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2015년 프레지던츠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2년마다 열리는 인터내셔널크라운에는 8개국이 참가하며, 선수 개인의 세계랭킹을 기반으로 출전자격을 준다. 2018년 대회의 1차 마감은 내년 US여자오픈이 끝난 직후인 6월초다. 먼저 8개 참가국이 결정되고, 7월초 끝나는 KPMG위민스PGA챔피언십 직후 국가별 참가선수가 확정된다. 2014년 대회에선 스페인, 2016년 대회에선 미국이 우승했다.

한편 매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KEB하나은행챔피언십은 2018년의 경우 인터내셔널크라운이 끝난 뒤인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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