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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강민호 벤치클리어링, 이병규 ‘편파 해설’ 논란…“그냥 나가면 될 텐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6-16 09:04
2017년 6월 16일 09시 04분
입력
2017-06-16 08:45
2017년 6월 16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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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 캡처
프로야구 이병규 해설위원이 ‘편파 해설’ 논란에 휩싸였다.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KIA타이거즈와 경기가 15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열렸다.
편파 해설 논란은 6회 벤치 클리어링 상황에서 나왔다. KIA 나지완이 몸에 맞는 공을 얻은 뒤 롯데 포수 강민호와 신경전을 벌였고, 이는 양 팀의 벤치 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나지완이 머리 쪽으로 향하는 공을 왼쪽 팔로 막은 뒤 그대로 넘어진 상황. 자칫 아찔한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었다. 강민호는 이 상황에서 나지완에게 몇 마디를 건넸고, 이를 들은 나지완이 결국 흥분을 참지 못해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이 상황을 놓고 이병규 해설위원은 “지금 흥분할 게 아니다. 앞선 경기에서 나지완이 빈볼을 많이 맞았기 때문에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지완이 몇 번 맞아서 흥분한 것 같다”며 “이명우가 제구가 안된 것 같다. 제가 볼 때는 고의성이 없고 그냥 나가면 되는데. 글쎄요”라고 말했다.
이에 기아 팬들 중 일부는 이병규 해설위원의 발언을 두고 ‘편파 해설’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스카이스포츠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와 관련해 불쾌감을 드러내는 글들이 연이어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이병규 해설위원은 LG트윈스에서 활약하다 은퇴한 선수출신 해설위원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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