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3면 파노라마 영상관서 즐기는 ‘뮤 레전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11월 17일 05시 45분


웹젠 ‘뮤 레전드’
웹젠 ‘뮤 레전드’
웹젠, 맘껏 즐겨라

웹젠은 이번 지스타에 100부스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뮤 레전드’와 ‘아제라: 아이언하트’ 등을 출품한다. 콘셉트는 ‘체험형 전시장’이다. 관람객들은 내년 1분기부터 정식서비스하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레전드와 올해 내 출시되는 모바일 MMORPG 아제라: 아이언하트를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다. 또 게임캐릭터를 이용해 제작한 2미터 규모의 대형 피규어와 3D파노라마 영상 등의 전시물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출품하는 뮤 레전드는 핵앤슬래쉬 사냥을 전면에 내세운 PC MMORPG로 인기게임 ‘뮤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이다. 아제라: 아이언하트는 중세 SF 판타지풍 모바일 MMORPG. 고품질 그래픽과 몰입감있는 시네마틱 연출 등이 강점이다.

먼저 뮤 레전드 전시공간에선 영화관을 옮겨 놓은 듯한 가로 12미터 규모의 대형 3면 파노라마 영상관에서 현장에서만 공개되는 시네마틱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영상관에선 그래픽카드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열린다. 시연 공간에선 2차례의 비공개테스트를 거친 뮤 레전드를 즐길 수 있다. ‘블러드캐슬’과 같은 뮤 시리즈의 인기 던전 뿐 아니라 뮤 레전드의 주요 콘텐츠로 꼽히는 ‘에픽던전’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아제라: 아이언하트의 전시공간에선 ‘트릭아트’ 조형물과 대형 ‘마갑기’ 피규어를 만날 수 있다. 시연 공간에선 주요 연출영상과 마갑기를 사용해 3D모바일게임의 시각적 재미를 극대화한 체험버전을 직접 즐겨볼 수 있다. 개인간대전(PvP)에 바로 참가할 수 있는 체험공간도 따로 마련했다. 두 게임의 주요 캐릭터 코스프레도 준비했다. 인기 레이싱 모델들이 코스프레에 참여해 게임 캐릭터를 눈앞에서 보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웹젠의 대표 지적재산권(IP)인 뮤 시리즈의 로고송을 이용한 공연무대 역시 참여 이벤트로 준비했다. 19일 오후 진행될 ‘웹젠가왕(가칭)’은 일반인과 걸그룹 멤버가 로고송을 비롯한 여러 노래를 부르면 참관객들이 가면 뒤에 숨겨진 연예인을 추리해 찾아내는 이벤트다. 블랙박스 등의 경품도 주어진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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