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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7차전]108년 컵스 ‘염소의 저주’ vs 68년 인디언스 ‘와후 추장의 저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03 13:01
2016년 11월 3일 13시 01분
입력
2016-11-03 12:58
2016년 11월 3일 12시 58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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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화면 캡처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7차전에 그 어느때보다 많은 세계 야구 팬들의 눈이 쏠리고 있다.
시카고 컵스를 괴롭혀 온 ‘염소의 저주’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괴롭혀 온 ‘와후 추장의 저주’가 맞붙기 때문이다.
컵스는 1908년 이후 무려 108년 동안이나 우승하지 못했다. 우승에 대한 열망은 ‘염소의 저주’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만들어 냈다.
이 저주는 컵스가 1945년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던 당시 한 관중이 염소와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려다 제지당한 뒤 “컵스가 다시는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 데서 유래한 것이다.
108년이라는 시간 보다는 짧지만 인디언스 역시 1948년 이후 68년 동안 우승을 하지 못했다.
인디언스는 팀 로고로 인디언 추장을 희화화한 이미지를 사용한 이후 우승과 멀어지고 있다는 ‘와후 추장의 저주’에 시달리고 있다.
전날 열린 6차전에서 인디언스를 9-3으로 완파하며 시리즈 전적에서 1승 3패까지 몰렸던 컵스는 승부를 7차전까지 끌고 왔다.
7차전은 현재 10회초 열띤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컵스와 인디언스가 6-6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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