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 야구 사랑하는 사람” 신소율 관심 ‘폭발’…신소율 공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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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17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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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소율 소셜미디어
사진=신소율 소셜미디어
17일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이 열리는 가운데, 배우 신소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신소율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경기 내내 비와서 젖었으나 마음은 뽀송뽀송 맑음”이라는 글과 함께 잠실구장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스스로 LG 트윈스 팬임을 인증 한 것.

신소율은 과거 수차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LG트윈스 경기 직관 사진을 올렸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소율에게 다시 한 번 시구를 맡겨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을 남겼다. 신소율은 지난해 5월 16일 LG유니폼을 입고 잠실에서 시구한 바 있다. 열혈 LG팬으로 알려진 신소율은 당시 시구 유니폼에 이름 대신 LG의 가을야구를 뜻하는 ‘유광잠바’라는 문구를 새겨 넣어 눈길을 끌었다.

신소율은 2013년 방송된 MBC ‘토크 클럽 배우들’에서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 신소율은 “취미가 야구 관람”이라면서 “LG 트윈스 이병규 선수 팬”이라고 밝혔다. 이어 “취미 생활을 함께할 수 있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면서 “좋아하는 팀이 다르더라도 야구를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준PO 3차전에 신소율이 직관 응원했다는 소식을 접한 일부 LG팬들은 관련 기사에 “신소율, 패배 요정 아니었냐? 그런데 이겼네. 오늘도 직관했으면(돌****)” 등 장난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 “신소율만한 엘지팬 없는 듯(멋*****)”, “신소율을 홍보대사로(뭐***)”, “원래 신소율이 야구장 가면 지는 공식이 있었는데, 우주의 기운이 신소율 공식도 깨버리네. 무적 엘지 파이팅!(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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