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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장원준,‘제3회 무쇠팔 최동원상’ 수상…만장일치 가까운 지지 받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09 18:05
2016년 10월 9일 18시 05분
입력
2016-10-09 18:03
2016년 10월 9일 18시 03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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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장원준. 마산|김종원기자 won@donga.com
두산 베어스의 좌완 투수 장원준(31)이 ‘제3회 무쇠팔 최동원상’ 수상의 영광과 상금 2000만 원을 받게 됐다.
장원준은 올 시즌 27경기 168이닝을 소화하며 15승을 올렸다. 평균자책점 3.32, 탈삼진 137개로 활약했다.
이에 9일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장원준을 2016년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고(故) 최동원의 등번호인 11번을 기리고자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 사업회 후원사인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어우홍 전 롯데 감독과 박영길 해설위원, 김성근 한화 감독, 천일평 OSEN 편집인, 김인식 국가대표 감독, 허구연 해설위원, 양상문 LG 감독 등 선정위원들의 무기명 투표를 통해 7표 중 6표를 획득한 장원준은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를 받으며 수상자가 됐다.
최동원상은 △선발 30경기 이상 △180이닝 이상 △15승 이상 △탈삼진 150개 이상 △퀄리티스타트 15회 이상 △평균자책점 2.50 이하 △40세이브 이상 등 7개 조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한 국내 선수를 후보자로 삼는다.
올해는 장원준을 비롯, 두산 유희관, KIA 양현종, 삼성 윤성환과 차우찬, SK 김광현, 넥센 신재영 등 총 7명이 후보에 올랐다.
어우홍 위원장은 “타고투저 현상이 뚜렷한 한 해였다. 타격은 갈수록 향상되는데, 투수는 소모품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어서 전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면서 “올해 선정기준을 많이 채우지 못한 선수가 선정됐는데, 투수 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당분간은 지금의 기준을 충족할 투수가 등장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내년부터는 선정기준(평균자책점 2.50→3.00, 15승→12승)이 달라진다.
한편 1회 최동원상은 양현종이, 2회는 유희관이 수상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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