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금메달 석권 마지막 퍼즐’ 남자 양궁, 이승윤-구본찬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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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2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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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궁 선수들. ⓒGettyimages이매진스
남자 양궁 선수들.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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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양궁이 마지막 금메달을 향해 정조준한다.

현재 한국 양궁은 여자 개인, 단체와 남자 단체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석권했다. 이는 대회 시작 전부터 현지 언론들이 예상했던 결과다. 마지막 퍼즐로 남자 개인전이 남아 있다. 한국이 개인전에서만 금메달을 딴다면 양궁 전 종목 석권이다.

한국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딴 것 비롯해 2000년 시드니올림픽, 2004 아테네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에서 모두 금메달 3개씩만을 따냈다. 전 종목 석권 기록은 아직 이루지 못했다.

남자 개인전에는 아쉽게도 세계랭킹 1위 김우진이 출전하지 못한다. 김우진은 개인전 32강전에서 인도의 리아우 에가 아가타에 패했다. 김우진을 제외하고 이승윤(21, 코오롱엑스텐보이즈)과 구본찬(23, 현대제철)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12일 저녁(이하 한국시각) 이승윤은 인도의 아타누 다스와, 구본찬은 독일의 플로리안 플로토와 16강전을 치른다.

남자 개인전 결승전은 13일 새벽 4시 43분 시작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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