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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역전승 이끈 수아레스 2골 “11대 11로 겨루지 못해 아쉽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6 11:34
2016년 4월 6일 11시 34분
입력
2016-04-06 11:28
2016년 4월 6일 11시 28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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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가 2골을 넣은 바르셀로나가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승리했다. 메시와 함께 찰칵. 수아레스 트위터.
FC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루이스 수아레스의 2골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엔리케 감독은 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수아레스의 2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둔 뒤 언론 인터뷰에서 “그는 팀의 열쇠”라고 칭찬했다.
엔리케 감독은 “수아레스는 오늘 공간을 만드는 움직임이 아니라 골을 넣을 필요가 있었는데 그렇게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반 페르난도 토레스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수아레스가 2골을 몰아쳐 4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오는 14일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오를 수 있게 된다.
수아레스는 “토레스의 (전반 경고누적) 퇴장이 컸다”며 “11대 11로 겨루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승리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의 통계전문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멀티골을 터트린 수아레스에 평점 7.9점을 부여했다. 그의 팀 동료 네이마르, 메시에겐 각각 7.8점을 매겼다. 이날 최고점은 바르셀로나의 오른쪽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의 8.1점이었다.
반면 선제골을 터뜨린 지 10분 만에 퇴장을 당해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한 토레스는 6.2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하점을 기록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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