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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UFC’ 함서희, 11cm 키 차이 극복 못하고 만장일치 판정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20 15:31
2016년 3월 20일 15시 31분
입력
2016-03-20 15:29
2016년 3월 20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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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국내 유일 UFC 코리안 여전사 함서희(29·부산 팀매드)가 벡 롤링스(27·호주)를 만나 체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20일(한국시각) UFC Fight Night 85가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펼쳐졌다. 상대 벡 롤링스는 프로필상 키가 168cm로 함서희(157cm)보다 무려 11cm나 더 큰 선수다.
체격에서는 불리하지만 기술적 수준에서 앞서있다고 평가받는 함서희였지만, 상대를 압도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함서희는 시종일관 공격적으로 잘 싸웠지만 심판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고 말았다.
벡 롤링스는 경기를 마친 뒤 “함서희가 공격적으로 나서서 위협적이었더”라고 평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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