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북한 여자축구, 29일 올림픽 최종예선 1차전… 선발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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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29일 1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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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북한 여자축구 (사진=대한축구협회 트위터)
한국 북한 여자축구 (사진=대한축구협회 트위터)
한국 북한 여자축구, 29일 올림픽 최종예선 1차전… 선발 라인업 공개

올림픽 예선에 나서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9일 오후 7시 35분 일본 오사카의 얀마르 스타디움에서 북한과 2016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 1차전을 펼친다.

이번 올림픽 예선에서는 6팀(한국, 북한, 일본, 중국, 호주, 베트남)이 풀리그를 펼쳐 상위 2팀이 올림픽에 출전한다. 북한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로, 18위인 한국보다 전력이 높다.

이날 오후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 북한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대표팀은 4-5-1 포메이션으로 북한에 맞선다. 최전방에 정설빈을 배치하고 2선에 이금민과 지소연, 이민아, 장슬기를 배치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조소현이 출전했다.

북한의 공격을 막아낼 포백 라인은 김수연, 황보람, 김도연, 서현숙으로 구성됐고, 골키퍼는 A매치 100경기 출전을 눈앞에 둔 김정미가 맡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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