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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이종호-임종은 영입…공수 보강
동아닷컴
입력
2015-12-21 20:49
2015년 12월 21일 20시 4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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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 제공
전북 이종호 임종은 영입.
전북 현대, 이종호-임종은 영입…공수 보강
K리그 2연패에 빛나는 전북 현대가 이종호(23)와 임종은(25)을 영입하며 공수를 보강했다.
21일 전북은 전남 드래곤즈의 공격수 이종호와 중앙 수비수 임종은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최강희 감독은 “뛰어난 선수들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라며 “충분히 능력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인 만큼 기존선수들과 큰 시너지 효과를 내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영입 소감을 말했다.
이종호는 2011년 데뷔 후 K리그 통산 148경기, 36골 14도움을 기록 중인 공격수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고, 2015년 동아시안컵 대표팀 우승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종호는 “최고의 팀에 입단하게 돼 흥분된다”며 “빨리 팀에 합류해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싶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경기장에서 쏟아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종호와 함께 전북에 입단한 임종은은 K리그 통산 148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수비수다. 192cm 85kg의 다부진 체격에서 나오는 제공권 장악력과 빠른 스피드가 강점이다.
임종은은 “전북이라는 최고의 팀에 오게 돼 기쁘다”라며 “내 가치를 높게 평가해주신 최강희 감독님과 구단에 감사드린다. 우승이라는 팀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전북 이종호 임종은 영입. 사진=전북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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