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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선수 김세진에 자선 기금 전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12-08 15:18
2015년 12월 8일 15시 18분
입력
2015-12-08 15:13
2015년 12월 8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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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나연(27·SK텔레콤)이 8일 화성시청에서 ‘로봇다리 수영왕’으로 알려진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선수 김세진(18)에게 자선 경매 수익금과 자신의 성금 등으로 조성한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최나연은 “몸은 비록 불편하지만 시련을 극복한 김세진 선수의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준비를 잘 해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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