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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일본시리즈 4차전, 맹타 휘두르며 팀 승리 견인… 우승에 ‘바짝’ 다가서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0-29 14:33
2015년 10월 29일 14시 33분
입력
2015-10-29 14:13
2015년 10월 29일 14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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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사진=스포츠동아 DB
이대호 일본시리즈 4차전, 맹타 휘두르며 팀 승리 견인… 우승에 ‘바짝’ 다가서
이대호가 맹활약하고 있는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시리즈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한국시간으로 28일 열린 일본시리즈 4차전이 열렸다.
이날 소프트뱅크는 야쿠르트를 상대로 6-4로 승리하며 7전4선승제인 일본시리즈에서 3승(1패)째를 거뒀다.
이대호는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4타점, 1볼넷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회초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터뜨린 이대호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다테야마의 시속 143km의 직구를 때려 2루타를 만들어 주자 3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이미 승부를 결정지은 소프트뱅크의 이대호는 7회 안타를 추가했고, 9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한 후 대주자 혼다 유이치로 교체됐다.
한편 소프트뱅크의 선발투수 세츠 타다시는 5이닝동안 4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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