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양궁 리커브,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29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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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9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리커브 단체전 4강전에서 미국을 5-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구본찬(안동대)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리커브팀은 2일 이탈리아와 금메달을 다툰다. 기보배(광주시청) 강채영(경희대) 최미선(광주여대)으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은 러시아와의 리커브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4-4로 비긴 뒤 슛오프에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기보배와 구본찬은 리커브 혼성경기 결승에 올라 2일 대만과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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