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야구연맹(회장 정진구)은 2015년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대비해 국가대표팀 상비군 39명을 선발했다. 이번 상비군에는 포지션별로 투수 14명, 포수 4명, 내야수 13명, 외야수 8명이 선발됐다. 그 중 리틀야구 선수인 김라경과 김나래 2명도 포함돼 눈길을 모은다.
상비군 선수들은 4일과 5일에 이어 8월 1일과 2일 경기도 이천의 LG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8월초 열리는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 엔트리를 확정하게 된다.
한편, 한국여자야구연맹 권백행 경기이사, 김용달 전 KIA 타격코치, 양승호 전 롯데 감독이 상비군의 훈련 지도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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