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행복나눔기금으로 은퇴 체육인 6명 지원

-체육인 행복나눔 기금 마련행사 수익금으로
-6명 은퇴체육인에 1인당 매월 30만원 등 1년간 지원키로

대한체육회는 6월 4일 개최한 ‘체육인 행복나눔 기금 마련행사’에서 바자회 물품 판매 및 기부금 모금 등을 통해 조성한 수익금으로 총 6명의 은퇴체육인에게 1인당 매월 30만원과 쌀 20㎏ 1포씩 올해 7월부터 1년간 지원키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기금 지원 대상자는 체육인 행복나눔 기금마련행사 추진위원회의에서 은퇴체육인 중 가정형편, 고령자를 우선순위로 고려하여 6명을 선정하였고, 선정 종목은 검도, 농구, 배드민턴, 사이클, 육상, 카바디 등 각 1명이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체육인들을 돕기 위한 ‘체육인 행복나눔 기금’ 조성은 연중 계속해 진행할 예정이며, 체육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기후원자(CMS)를 모집 중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