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7경기 연속 안타 ‘눈도장’…돌직구에에 완벽 적응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5월 25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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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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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7경기 연속 안타 2루타로 장식

주전 경쟁 중인 강정호가 연속안타 행진으로 선발 출전에 보답하고 있다.

강정호가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9경기 연속 선발 출장해 7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강정호를 또다시 선발로 내보냈다.

5번 중심타선에 배치된 강정호는 이날 2회말 첫 타석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이며 7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강정호는 2스트라이크 2볼 상황에서 메츠 선발 존 니스의 88마일 커터를 제대로 걷어 올렸다. 타구는 좌중간에 떨어졌고, 강정호는 여유있게 2루 베이스를 밟았다.

강정호는 3회 2사 1,2루에서 내야 땅볼을 기록했다. 투수 글러브를 스쳐 진행 방향이 바뀐 타구였지만 메츠 내야수의 침착한 수비로 간발의 차로 아웃됐다. 5회 1사 상황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해 득점을 올렸다. 8회에는 바깥 왼쪽으로 휘어지는 공에 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서 강정호는 7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가며 선발 출전에 보답했다. 강정호 시즌 타율은 3할4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강정호가 언어의 어려움 점차 극복하며 팀에서도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간 날때 영어공부를 하는것도 자세히 소개했다.

강정호 7경기 연속 안타 ‘눈도장’ 돌직구에 완벽 적응
강정호 7경기 연속 안타 ‘눈도장’ 돌직구에 완벽 적응
뉴욕타임스 강정호 주목
뉴욕타임스 강정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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