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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장원준 보상 선수로 정재훈 지명… “필승조로서 활약 기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9 16:33
2014년 12월 9일 16시 33분
입력
2014-12-09 16:29
2014년 12월 9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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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자유계약선수(FA) 장원준의 보상선수로 두산 정재훈을 지명했다.
9일 롯데는 “정재훈의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경기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 향후 필승조로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훈은 프로 통산 499경기(646⅔이닝)에 출전해 34승 39패 137세이브 61홀드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30세이브를 기록하면서 구원왕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정재훈은 2014시즌에는 불펜투수로 54경기에 나서 1승 5패 2세이브 15홀드 평균자책점 5.37의 성적을 남겼다.
‘정재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재훈, 롯데로 가는 구나” , “정재훈, 두산이 정재훈을 왜?” , “정재훈, 좀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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