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여중생 배나랑이, US여자오픈 출전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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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소녀 배나랑이(단월중·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최고의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US여자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배나랑이는 19일 천안 우정힐스CC(파72)에서 열린 사상 첫 US여자오픈 한국 예선전에서 하루에 36홀을 도는 강행군에도 최종 합계 2언더파 142타로 1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 이소영(안양여고)은 선두에 1타 뒤진 2위에 올라 상위 2명에게 주어진 합격증을 받았다. ‘나라를 빛내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의 이름을 지닌 배나랑이는 “리디아 고를 비롯해 세계적인 언니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LPGA#출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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