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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도르트문트 이적… “권토중래의 마음으로!”
동아닷컴
입력
2014-01-17 13:31
2014년 1월 17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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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키커 홈페이지 갈무리
‘지동원 이적 권토중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소속의 지동원(22)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를 거쳐 도르트문트로 완전 이적한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17일(한국시각) “지동원이 2012-2013시즌 후반기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보내고 새 시즌에 도르트문트로 이적한다”면서 “도르트문트는 지동원과 201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독일 일간 빌트 역시 “위르겐 클롭 도르트문트 감독이 지동원을 잡았다. 지동원은 팀에 오기 전 아우크스부르크를 거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동원은 이적 후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실전 감각을 쌓은 뒤 도르트문트로로 이적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실패 후 다시 힘을 모아 전쟁에 나선다는 ‘권토중래’에 걸맞는 지동원의 이적 상황에 네티즌들이 환호하고 있다.
‘지동원 이적 권토중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권토중래 맞네”, “지동원 응원한다”, “지동원 도르트문트라니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동원은 지난 시즌 후반기 아우크스부르크로 단기 임대되어 17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맹활약 했다. 지동원의 활약에 아우크스부르크는 분데스리가에 잔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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