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쇼트 80점, 비공식 세계신기록 달성에 ‘박수 갈채’

사진제공=김연아 쇼트 80점/KBS

피겨여왕 김연아가 '제68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80점이 넘는 점수를 얻었다. 이는 비공식 세계신기록이다.

김연아는 4일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제68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으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실수 없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연아는 깔끔한 점프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기술점수(TES) 42.23점과 예술점수(PCS) 38.37점을 받아 합계 80.60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김연아는 트리플 러츠,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트리플 플립, 더블 악셀 등 고난도 점프를 깨끗하게 성공하며 박수를 받았다. 또 레이백 스핀, 스텝 연기, 체인지 콤비네이션 스핀 등에서도 가산점을 챙겼다.

비공식 세계신기록을 달성한 김연아는 조만간 열릴 '소치동계올림픽' 2연패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김연아는 쇼트 경기에 이어 5일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나선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쇼트 80점, 최고의 경기였다", "김연아 쇼트 80점, 진정한 피겨여왕", "김연아 쇼트 80점, 올림픽 기대된다", "김연아 쇼트 80점, 멋진 모습이다", "김연아 쇼트 80점, 박수가 절로 난다", "김연아 쇼트 80점, 프리도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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