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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넥센' 두산 홍상삼, 1이닝 3폭투…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신기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09 17:14
2013년 10월 9일 17시 14분
입력
2013-10-09 17:13
2013년 10월 9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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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홍상삼. 스포츠동아DB
홍상삼 1이닝 3폭투
두산 베어스의 투수 홍상삼이 한국프로야구(KBO) 포스트시즌 한 이닝 폭투 신기록을 세웠다.
홍상삼은 9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8회말 1사 2루에서 등판했다.
홍상삼은 등판 직후 2아웃을 잡는 동안 폭투 3개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신기록을 세웠다. 한 경기 3폭투 자체도 1경기 폭투 역대 타이 기록이다.
홍상삼은 첫 타자 3번 이택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올시즌 최고의 타자 박병호를 상대로 부담을 느낀 듯 연속 폭투를 기록했다. 그 사이 2루주자 서건창이 홈까지 밟아 1-1 동점이 됐고, 유희관의 승리를 날려보냈다.
박병호를 볼넷으로 내보낸 홍상삼은 5번 강정호를 상대로 또다시 폭투를 기록, 한 이닝 3폭투로 포스트시즌 신기록을 세웠다. 홍상삼은 2사 2루의 위기에서 강정호를 삼진 처리해 위기를 모면했다.
두산은 9회초 공격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이종욱이 도루에 이어 투수 실책으로 홈까지 밟아 안타 하나 없이 추가점을 획득, 2-1로 앞서고 있다. 경기는 현재 9회말 넥센의 마지막 공격이 진행중이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홍상삼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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