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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실업양궁 남자단체 연장전 끝에 우승…오진혁 수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05 09:48
2013년 9월 5일 09시 48분
입력
2013-09-05 09:30
2013년 9월 5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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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남자양궁팀(위)-윤옥희. 동아닷컴DB
현대제철이 제 24회 실업양궁연맹회장기 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예천군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제철은 4일 충북 보은 속리산광장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예천군청과 226-226으로 무승부를 이뤘다.
이어 각 선수별로 1발씩 쏜 슛오프(연장전)에서 현대제철은 28-27로 승리,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제철과 예천군청은 슛오프 첫 2발까지 18점으로 동률을 이뤄 마지막 한 발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 오진혁(현대제철)은 지체없이 10점을 명중시키며 승부를 현대제철의 승리로 이끌었다. 예천군청의 마지막 궁수 최원종은 9점을 쏘는데 그쳤다.
이어 열린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는 국가대표 궁사 윤옥희(예천군청)이 한경희(전북도청)을 3엔드만에 6-0(28-26 30-29 28-26)으로 완파하고 시상대 맨 윗자리에 올랐다.
올해 양궁 월드컵 개인전에서 금2-은1을 기록하며 빼어난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윤옥희는 이날 경기에서도 화살 9발 중 6발을 10점에 꽂으며 절정의 경기력을 과시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오진혁-윤옥희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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