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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즌 62세이브’ K-ROD, 볼티모어 간다… 1루 유망주와 맞교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24 10:24
2013년 7월 24일 10시 24분
입력
2013-07-24 09:58
2013년 7월 24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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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때 LA 다저스행이 예상되기도 했던 메이저리그 한 시즌 세이브 1위 기록 보유자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31)가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4일(한국시각) 프란시스코를 영입하는 대신 내야 유망주 닉 델모니코를 밀워키 브루어스로 보내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2002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그해 포스트시즌에서 뛰어난 투구를 하며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2005년부터 LA 에인절스의 주전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으며 2008년에는 62세이브로 이 부문 한 시즌 역대 최다 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지난 2009년 뉴욕 메츠를 거쳐 밀워키의 유니폼을 입었고, 이번 시즌 뒤늦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 돼 25경기에 나서 1승 1패 10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09를 기록 중이다.
볼티모어는 현 아메리칸리그 세이브 1위 짐 존슨(30)을 보유하고 있다. 존슨은 지난해 51세이브로 이 부문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 시즌 6블론세이브와 구원 투수로는 매우 높은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이 프란시스코와 존슨 중 어느 투수를 마무리로 기용할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밀워키 유니폼을 입게 된 델모니코는 볼티모어가 자랑하는 1루 유망주로 지난 2011년 150만 달러가 넘는 계약금을 주고 데려온 선수다.
높은 계약금을 받았기 때문에 볼티모어가 쉽게 트레이드 목록에 포함 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하지만 현재 볼티모어의 1루는 아메리칸리그 홈런 선두 크리스 데이비스(27)가 지키고 있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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