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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호주대사관, 호주 축구대표팀 환영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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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7-22 17:04
2013년 7월 22일 17시 04분
입력
2013-07-22 17:03
2013년 7월 22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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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동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입국한 호주 축구대표팀을 환영하는 리셉션이 열렸다.
이날 리셉션은 2015년 아시안컵 개최국으로 동아시안컵에 초청된 호주의 축구 대표팀 환영 행사를 통해 한국과 호주 스포츠 교류 및 민간외교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호주 대사관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20일 한국과 첫 경기를 치른 홀거 오지크 호주 대표팀 감독, 호주 국가대표 선수들, 아시아축구협회의 호주 사절단과 대한축구협회 허정무 전 국가대표 감독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빌 패터슨 호주 대사와 호주 축구 대표팀의 환영 인사에 이어 2015 아시안 컵 호주 개최를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특히 2015년 아시안컵 로고를 공개해 호주가 2015 아시안컵의 주최국임을 다시 한 번 참석자들에게 각인시켰다.
호주 대사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포츠, 비즈니스, 관광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한호 양국간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2015년 호주 아시안컵에 관심을 가져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말했다.
2015년 1월에 개최되는 호주 아시안컵의 개막전은 멜버른, 결승전은 시드니에서 열리게 된다. 아시안컵 우승국에게는 컨페더레이션스컵(대륙간컵)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양형모 기자 ranbi361@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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