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여신’ 박기량, 가장 예쁜 치어리더 1위…2위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0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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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 DB)
(사진=스포츠동아 DB)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치어리더 박기량이 야구팬이 뽑은 '가장 예쁜 프로야구 치어리더'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프로야구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bm.gametree.co.kr)'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가장 예쁜 한국 프로야구 대표 치어리더'에 관해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팬 70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구단 대표 치어리더 9명 중 가장 예쁜 치어리더가 누구인지를 꼽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1위는 '롯데 여신' 박기량이 차지했다. 박기량은 28.9%의 지지를 얻어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2위는 28%를 기록한 NC 다이노스의 김연정이 차지했다. 1위와는 0.9%의 근소한 차이였다.

김연정은 한 때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박기량과 함께 '롯데 여신'으로 통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나, 이후 NC 다이노스로 옮기면서 박기량과 본격적인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3위는 LG 트윈스의 강윤이(19.36%), 4위는 한화 이글스의 금보아(9.9%)가 차지했으며 KIA 타이거즈의 오로라(4.3%)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기량의 '가장 예쁜 프로야구 치어리더' 1위 선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박기량, 가장 예쁜 프로야구 치어리더 1위 자랑스럽다", "'롯데 여신' 박기량, 당신이 최고", "박기량 1위 김연정 2위, 역시 두 사람 양대산맥이군", "'롯데 여신' 박기량, 격하게 아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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