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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월드컵 4강 진출 실패, 승부차기서 4-5 패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08 09:59
2013년 7월 8일 09시 59분
입력
2013-07-08 09:45
2013년 7월 8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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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4강 실패’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30년만의 4강 신화 재현에 실패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8일 터키 카이세리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승부를 3-3으로 마치고,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했다.
한국은 이라크를 상대로 끈덕지게 물고 늘어지며 불꽃 같은 투혼을 보였지만, 승부차기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한국은 이라크의 수비라인이 비교적 단신들인 점을 감안해 측면 크로스를 활용한 고공 공격에 나섰다. 이라크도 맞불 작전에 나섰다.
한국은 전반 20분 김현(성남)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허용, 선취골을 내줬다. 알리 파예즈의 슛은 골키퍼 이창근(부산)의 손에 닿지 않았다.
한국은 전반 25분, 이라크 진영 왼쪽에서 던진 심상민(중앙대)의 롱 스로인을 권창훈(수원)이 멋진 헤딩으로 연결, 상대 골문을 갈랐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42분, 파르한 샤코르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전반을 1-2로 마쳤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알리 카심이 때린 슛은 이창근이 잘 막았지만, 샤코르가 다시 우리 골문에 밀어넣은 것.
한국은 후반 4분 곧바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권창훈이 이라크 진영 오른쪽에서 올린 프리킥을 이광훈이 정확한 헤딩골로 연결했다. 이후 한국과 이라크는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지만, 2-2로 전후반 경기를 마치고 연장에 돌입했다.
한국은 연장 후반 14분, 이라크에 뼈아픈 추가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정현철(동국대)이 멋진 중거리슛을 터뜨려 이날 3번째 동점을 이뤄냈다. 정현철의 슈팅이 수비수 머리에 맞고 살짝 굴절되는 행운도 따랐다.
결국 무승부를 이룬 한국과 이라크는 승부차기에서 운명이 갈렸다. 한국은 2번 키커 연제민(수원)의 실축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이라크의 3번 키커 역시 실축이 나와 다시 동점이 됐다.
그러나 한국의 6번 키커 이광훈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막혔고, 이라크 6번 키커의 슛은 골문에 꽂히면서 승부가 마무리됐다.
한국 선수들은 그대로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망연자실 눈물을 흘렸다. 계속된 혈전의 아쉬운 마무리에 안타까운 모습이 역력했다.
U-20 월드컵 4강 실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U-20 월드컵 4강 실패는 아깝지만 정말 잘했어요’,‘U-20 월드컵 4강 실패소식에 나도 우울’, ‘U-20 월드컵 4강 실패는 슬퍼할 일이 아닙니다 도약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이충진 동아닷컴 기자 ch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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