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미키 ‘교제남’ 난리 야스하루 얼굴 보니…‘꽃미남'

안도 미키 출산, 난리 야스하루

안도미키 출산 난리 야스하루

피겨스타 안도 미키(26)가 4월 출산 소식과 함께 딸 히마와리를 공개했다. 안도 미키는 지난 1일 아사히TV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4월 딸을 출산했다. 현재는 미혼"이라면서 "내년 소치올림픽에는 어머니 스케이터로서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도 미키가 출산한 딸의 아버지로 유력하게 점쳐진 것은 니콜라이 모로조프(38) 전 코치와 전 피겨 스타 난리 야스하루(28)다. 모로조프 코치는 지난 2007년부터 2011년 선수와 코치로서 정식 결별할 때까지 안도 미키를 지도하며 꾸준한 열애설에 휩싸였었다. 난리 야스하루는 지난해 8월 안도 미키와의 열애설이, 지난 5월 동거설이 보도된 바 있다.

하지만 모로조프 코치는 2일 후지TV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를 부인했다. 모로조프 코치는 '안도 미키의 출산 소식을 알았나'라는 질문에 "몰랐다"라고 답했고, '아이의 아버지가 아니냐'라는 추가 질문에 "내가 아니다. 더 이상 아무것도 말할 게 없다"라고 답한 뒤 전화를 끊었다.

이로 인해 안도 미키의 '아이 아빠 후보'로는 난리 야스하루만 남았다. 난리 야스하루는 주니어 대표팀 시절부터 안도 미키와 친했고, 가족끼리도 친분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피겨 사상 최고의 꽃미남으로 꼽히는 난리 야스하루는 일본 언론들의 취재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들은 모로조프와의 결별 직후 상심한 안도 미키가 난리 야스하루에게 장래 문제를 상담하는 과정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5월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안도 미키와 난리 야스하루가 손을 꼭 잡고 거리를 걷는 모습을 보도한 바 있다.

안도 미키는 오는 10월 관동지역 피겨선수권을 통해 정식으로 은반에 복귀할 예정이다. 안도 미키가 국제대회에 나서려면 이 대회를 통해 전일본 선수권 출전권을 얻어야하기 때문. 안도 미키는 올해 12월 전일본 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2014 소치 올림픽에 도전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안도 미키 출산 난리 야스하루=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