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6이닝 퍼펙트 쾌투… 시범경기 3승째

  • Array
  • 입력 2013년 3월 18일 09시 43분


코멘트
존 레스터(보스턴). 메이저리그 사무국 제공
존 레스터(보스턴). 메이저리그 사무국 제공
[동아닷컴]

보스턴 에이스 존 레스터(29)가 시범경기서 완벽투를 펼치며 올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레스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포트마이어스의 제트 블루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무안타 무실점 6탈삼진의 쾌투를 선보였다.

1회를 삼진 2개를 곁들여 깔끔하게 삼자범퇴 처리한 레스터는 2회를 제외하고 매이닝 탈삼진 쇼를 펼치며 탬파베이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총 18명의 타자를 맞아 단 한 명도 루상에 출루시키지 않았다. 8명의 타자를 뜬공으로, 4명의 타자를 내야 땅볼로, 6명의 타자를 삼진 처리.

레스터는 팀의 5-1 승리를 이끌며 올 시범경기서 3승째(무패)를 따냈다. 자니 곰스가 3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타선을 주도했다.

레스터의 올 시범경기 성적은 총 5경기(3승)에 등판해 20이닝 6안타 2실점 평균자책점 0.90이됐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