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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센터백 출전’ 스완지시티, 캐피털원컵 우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25 09:55
2013년 2월 25일 09시 55분
입력
2013-02-25 08:53
2013년 2월 25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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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동아닷컴]
중앙수비수로 나선 출전한 기성용(24)이 스완지시티를 캐피털원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스완지시티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캐피털원컵 결승전에서 ‘4부리그의 기적’ 브래드포드를 5-0으로 격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스완지시티는 1912년 창단 이후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웨일즈에 위치한 축구팀으로서도 처음. 스완지시티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권도 확보하게 됐다.
스완지시티의 우승에는 기성용의 ‘희생’이 빛났다. 기성용은 평소 출전하던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주전 수비수 치코 플로레스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메꾼 것.
스완지시티가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짓자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은 후반 18분, 기성용 대신 베테랑 개리 몽크를 교체투입했다.
스완지시티는 전후반 90분 내내 파상공세로 골폭풍을 터뜨렸다. 전반 16분 네이선 다이어가 선제골, 40분 미구엘 미추의 추가골로 스완지시티는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 2분 다이어의 이날 두 번째 골이, 14분에는 상대 골키퍼 파울로 인한 페널티킥을 조나단 데 구스먼이 성공시켜 스코어는 4-0. 데 구스먼은 후반 추가시간 팀 우승을 자축하는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5-0 승리를 완성했다.
‘4부리그의 기적’을 일으켰던 브래드포드는 아쉽게 준우승으로 만족해야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출처|기성용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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